민선 초대 인천시 체육회 회장에 강인덕 전 체육회 상임 부회장이 선출됐다.

강 신임 회장은 이날 400명 중 389명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단 투표에서 177표 얻어 이규생 전 체육회 사무처장을 6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김용모 후보는 41표를 얻는데 그쳤다.

강 회장은 최초 군· 구 종목별 단체장 대회 지원, 학교· 전문체육을 위한 학생스포츠센터 및 체육회관 건립추진,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전입금 법제화 추진으로 재정적 안정 확보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회장 임기는 2023년 1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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