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형 복지공약 제안을 위해 직능단체 등 의견 수렴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6일 소외없이 누리는 복지 인천을 위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 복지공약제안 직능단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복지공약 제안을 위해 17개 사회복지 직능협회를 통해 직능별 및 지역별 현안과 해결과제, 정책제안 등을 취합했으며 이날 취합된 자료를 토대로 제안 사항에 대한 현황과 정책제안 방향 및 내용 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전국 공통 현안과 지역복지 현안, 사회복지 분야별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제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 되었다. 주요 현안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비롯해 강화군(미설치), 계양구(1개소), 서구(1개소) 등에 시급한 ‘종합사회복지관 증설’, 놀이중심 아동중심 교육 개편에 따라 절대 부족한 ‘영유아, 아동의 견학체험센터 설치’등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장애인․어르신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지원 차량 서비스 강화’와 노인장기요양 종사자 및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종사자이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정책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협의회는 이날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추후 사회복지 시민단체 및 직능단체와 함께 복지공약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한편,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제안 내용을 구체화해 2월 중에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복지공약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답변을 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