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대책위원회 체계를 전환

정의당 인천시당은  21일 2020년 정기대의원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대의원들이 모여 5기 인천시당의 2020년 주요사업 및 총선 기본계획을 결정하는 자리이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2020년 총선 준비에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기 위해 총선 승리를 제1주요 과제로 설정하며, ▲전 지역위원회 후보 출마 및 지역구 당선 ▲정당지지율 20% 달성을 위한 전당적 정치활동 전개 등의 총선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른 조직운영과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로 체계를 전환한다.

선대위는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 조선희 인천시의원(시당 부위원장), 이용길 인천시당부위원장, 김성전 전 인천시당위원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고, 인천시당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21대 총선출마자들로 선대위를 구성·운영한다.

또한 선거대책본부(이하 선대본)장은 김종호 사무처장이 맡게 되며, 선대본은 시당 사무처 간부들과 노동 선대본, 성평등 선대본, 중소상인 선대본, 청년 선대본, 서해평화 선대본, 장애인 선대본 등 부문 과제별 선대본을 구성하여, 선거 전반을 기획하고 공동의 정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의당은 지난 1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이번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지역구 당선자 확대 ▲정당득표율 20%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는 총선기본계획을 확정했으며, 인천시당은 21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총선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총선계획 목표에 따라 인천시당은 전 지역위원회에 총선 후보가 출마하며, 1차로 김응호(부평구 을), 이정미(연수구 을) 후보에 이어 2차로 최승원(남동구 을), 문영미(미추홀구 갑), 정수영(미추홀구 을), 김중삼(서구 갑), 경영애(서구 을), 안재형(중동강화옹진) 후보가 출마하고, 향후 3월1일부터 6일까지 정의당 당원투료로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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