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터미널, 열화상 감지 카메라 3대 설치 운영

 

인천교통공사가 사람이 많이 이동하는 인천터미널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천종합터미널 등에 열화상 감지 카메라 3대를 설치하는 등 발열 이상자를 철저히 체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의하면 열화상 감지 카메라의 경우, 동서울과 대전 그리고 대구터미널에 각 1대씩, 광주터미널 2대를 설치한데 비해 인천터미널은 3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공사는 또한 정상근무시간 외에도 소독과 방역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한 한글·영문 안내문 등을 비치해 시민들이 발열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력수급 및 전문성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새벽까지 방역 및 관리감독에 나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급히 5명의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아르바이트생 가족들이 위험하다고 반대하는 등의 사유로 수시로 그만두고 있어 인력수급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터미널 직원과 본사직원 등 7명을 지원해 총 12명이 최선을 다해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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