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온라인 선거전, 판세 영향 미칠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치권도 비대면 선거전으로 전환하는 양상이다.

이에 4.15 총선을 준비하는 예비 주자들은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선거전에서 최선의 방법은 유튜브이다. 대표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비대면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천 정치권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선 중인 인천 미추홀구을 지역에서는 남영희 예비후보와 박우섭 예비후보가 유튜브를 운영하며 비대면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남영희 후보는 3개월 전부터 유튜브 남영희 TV를 개설하여 현재 구독자 수가 2,700여명에 이른다. 최대 조회수 3만 4천여회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유튜브에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며 유권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앞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온라인 선거전이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