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 의료진 4명 2주간 파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인력 지원을 결정하고, 8일 인력을 파견했다.

이번에 파견하는 의료진은 외과 유태영 과장과 가정의학과 서유나 과장, 그리고 간호본부 중환자실 안지은 수간호사와 장수영 교육수간호사 등 4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2주간 충북 제천시 국민연금 청풍리조트에 마련된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편다.

한림병원은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의료진 파견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영호 병원장은 “주저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파견에 나서준 의료진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면서 “한림병원도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우리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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