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긴급기자회견 열고 온라인 학습 및 학사일정 조정 방안 등 발표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부의 개학연기 지침에 따라 법정 수입일수 감축을 권고하기로 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오전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지난 17일 발표한 교육부의 지침에 따른 대응 방안 및 계획을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개학일이 4월 6일로 3차 연기됨에 따라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교 190) 및 수업시수 감축 등을 권고하고 긴급 돌봄과 방역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며 “법정 수업일수를 10일 이내에서 줄이는 방안을 각 학교에 권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교원과 교육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사 운영 안정화 TF팀을 꾸려 인천교육플랫폼 등 온라인 학습서비스 등을 통한 학습지원 및 학사일정 조정 등 기타 지원방안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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