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확진환자 60명으로 늘어

인천시 서구 청라3동 거주하는 해외입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인천시에 의하면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A(21·여)씨가 1월 초부터 이달 20일까지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 후  21일 아부다비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검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지난 23일 근육통과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 군포 거주 확진환자와 아일랜드에서 룸메이트로 함께 거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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