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 72명으로 늘어

인천시는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A씨(여, 61년생, 서구 거주), B씨(여, 55년생, 옹진군 거주), C씨(여, 52년생, 미추홀구 거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의 경우, 3월 22일과 24일 2일간 모친 간병차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하였으며, 24~26일 모친상으로 동구 소재 장례식장에 머물렀다.

27일 언니집(미추홀구), 28일 부평승화원, 29일 자택(서구), 30일 언니집(포천) 방문이력이 있으며 31일 기침, 몸살 증상으로 옹진군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D-T방식으로 검체검사 실시결과, 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았다.

B의 경우, 3월 26일 모친상으로 동구 소재 장례식장에 머물렀고 27일에는 아들집(연수구), .28일 부평승화원, 29일 아들집(연수구), 30일 언니집(포천)을 방문(A씨도 방문)이력이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방문이력은 없다.

31일 기침, 근육통, 목아픔 증상으로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체검사 결과, 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의 경우, 3월.14일~22일 모친 간병차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하였으며, 24일~26일 모친상으로 동구 소재 장례식장에 머물렀다. 31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체검사 결과, 4.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환자 A씨의 접촉자 91명(자녀 1, 공무원 90)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의 접촉자 5명(배우자, 자녀 2, 손자 2)에 대해서도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하였으며 C씨의 접촉자 6명(자녀 4, 사위 2) 또한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확진환자는 모두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했으며 거주지 및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

따라서 1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7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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