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후보, 적합도·인지도 모두 전희경 후보 앞서

정의당 문영미 후보, 6.3%

4.15 총선 인천 동구· 미추홀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후보가 적합도와 인지도에서 미래통합당 전희경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인천신문>은 여론조사업체 중앙폴리컴(주)에 의뢰,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인천 동구· 미추홀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7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21대 총선 후보 적합도에서 민주당 허종식 후보(43.2%)가 통합당 전희경 후보(32.3%)를 10.9%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문영미 후보는 6.3%가 나왔다.

세대별로는 허 후보가 18세 이상 50대까지, 전 후보가 60대 이상에서 각각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편입된 동구지역의 경우도 적합도에서 허종식 후보(43.5%)가 전희경 후보(30%)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보 인지도에서 허종식 후보(38.7%)가 오차범위 (±3.1%) 내에서 전희경 후보(32.5%)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문영미 후보는 6.2%가 나왔다.

세대별로 보면 허 후보의 경우 18세 이상에서 50대까지, 전희경 후보의 경우 60세 이상에서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5.2%로 31.7%인 미래통합당 보다 앞섰으며, 정의당 6.4%, 민생당 2.6% 순이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인천신문이 중앙폴리컴(주)에 의뢰해 지난 30일과 31일 이틀동안 동구미추홀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유선ARS(29.8%), 무선ARS(70.2%)를 이용 조사했다. 응답률은 4.7%이다.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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