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76명

인천시에 코로나19 재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인천시에 의하면 재확진 환자 A(남, 11년생, 미추홀구 거주/인천9번 확진환자)씨는 지난달 27일 확진환자 판정을 받은 B(서울 소재 직장 근무자/서울로 집계)씨의 아들로 27일 B씨의 접촉자 4명(배우자, 자녀3)에 대한 검체검사 실시(1차)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3월 3일 진행한 2차 검체검사에서 A씨는 양성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6~17일 퇴원을 위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2회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19~4월 1일 퇴원 후 자택에 기거했다.

그러나 2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실시(A씨, A씨 모친)한 결과 A씨는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 모친은 음성 판정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다시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주변방역을 실시했으며 접촉자(모친) 자가격리 및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자료 제공 예정이다.

따라서 3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 76명이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