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재 인천 코로나19확진환자 118명으로 늘어

인천시 연수구와 중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에 의하면 확진환자 A씨(남, 07년생, 연수구 거주)는 확진환자 B씨(여,07년생,연수구 거주,5.13.집단확진)의 쌍둥이 남매이자 확진환자 C씨(여,74년생,연수구 거주, 5.13.집단확진)의 자녀이다.

A씨는 지난 7일 인천 102번 확진환자 D씨(남,95년생,5.9.확진)에게 과외수업 받고 9일부터 코막힘 등 증상이 발현해 12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 결과 13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접촉자1명(국어 과외 선생) 검사실시 및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또다른 확진환자 D씨(여, 86년생, 중구 거주)는 확진환자 B씨(여,07년생,연수구 거주,5.13.집단확진)와 확진환자 C씨(남,07년생,연수구 거주,5.13.집단확진)의 국어과외 선생으로 지난 11일 확진환자 B씨와 C씨로부터 국어 과외수업을 받았다.

이후 12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 결과 13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D씨를 국가지정격리병원 긴급이송 예정이며 접촉자1명(배우자)에 대한 검사 실시 및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이로써 13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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