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인천 교직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14일 서울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교직원 5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 실시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의하면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이태원 방문 여부 조사 결과, 자진신고한 53명 가운데 6명은 보건당국과 상담한 결과 위험 동선을 지나지 않아 검사대상에서 제외시켰으며 나머지 47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 받았다.

앞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13일 인천 소재 학원과 교습소 등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이태원·논현동·신촌 등 방문 여부를 전수조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4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2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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