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이사장 김영분 및 직원이 헌혈 차량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인천뉴스

인천시설공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헌혈이 감소하여,혈액 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인천시·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단체 헌혈’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월에도 임직원 160여 명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으며,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헌혈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민안전에 모든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직접 방문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 안전조치를 강화한 가운데 임·직원 110여 명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생활방역과 함께 나눔과 봉사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사랑의 마음은 가까이 두었으면 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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