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확진환자가 근무하는 서구 청라 소재 마트의 직원 접촉자 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의하면 이들 접촉자 7명(서구 2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미추홀구 학익2동 거주)가 근무하는 청라 와마트 직원 가운데 A씨와 직원식당과 휴게실에 동행해 접촉자로 분류됐다.

서구는 다중이 이용하는 마트의 특성을 고려해 접촉자 7명을 포함해 마트 직원 95명(A씨 제외) 전원에 대해서도 검체채취를 완료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A씨의 근무일인 지난 16일(11:47경~22:32경)과 18일(11:12경~21:28경) 청라 와마트를 방문한 구민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도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전날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청라 와마트 직원식당과 휴게실 및 전체 매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21일 오전 9시까지 폐쇄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