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흥중·고등학교(학교장 권순범)는 고3에 이어 중3∙고2의 안전한 등교와 학교생활을 위해 5월 26일 영흥화력발전본부 직원 30여 명과 인천영흥중·고 20여 명의 교직원과 함께 교실, 복도와 특별실의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방역에 참여한 영흥화력발전본부 직원 김00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학생들이 예전과 같이 학교에서 마음껏 배움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순범 교장은 “1주일 동안 고3이 잘 수업해 주었다. 중3/고2도 이번에 등교하게 되었다. 지역의 기관이 방역을 위해 지역의 공동체로서 도움을 주어 고마움이 크다.”라며 “마을과 학교의 협력에 의미가 있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라고 하였다.

 방역에 참여한 교무부장 유재혁은 “영흥화력발전본부에서 이렇게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실 방역을 해 주어서 감사하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학업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등교 개학을 준비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실 방역에 참여한 인천영흥중,고등학교 권순범 교장 선생님과 영흥화력발전본부 직원들
교내 복도 방역 사진
학교 도서관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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