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3시 현재 30명으로 늘어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4,015명 중 인천 거주자 1,459명

▲부천 물류센터 ⓒ인천뉴스

서을 이태원클럽 발 학원강사에 이어 부천 쿠팡 물류센터 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인천에서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는 부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집단 발생 관련, 27일 오후 3시 현재 30명(동구 1, 연수구 2, 부평구 16, 계양구 11)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환자 현황 명단 -1 ⓒ인천뉴스
▲확진환자 현황 명단 -2 ⓒ인천뉴스

 27일 오후 3시 현재까지 근무자 및 접촉자 포함 검사대상 1,469명 중 1,326명에 대한 검체검사결과 양성판정 30명, 음성판정 942명, 검사진행 354명, 검사예정 143명이다.

이로써 27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80명으로 늘어났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등 4,015명 중 인천 거주자가 1,,459명(아르바이트, 협력업체, 면접자 등)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 환자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인천 거주자 1,459명에 대한 검사 위해 군·구 보건소 인력지원 및 직접 유선 통화 및 행동수칙(SMS) 안내을 안내하고, 부평구 보건소(간호사 5명), 계양구 보건소(의사 1명, 간호사 3명) 등 9명 의료인력을 지원했다.

 시 및 관련구와 연계하여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쿠팡 물류센터 근무하는 인천 거주자 및 접촉자들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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