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기 인천시 서구 원당발전총연합회 회장이 덴탈 마스크 2만장을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후원하거나 전달해 주위를  흐믓하게 하고 있다.

 서구 가람요양주간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권 회장은  지난 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덴탈마스크 2천장을 가람요양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에  코로나19극복을위해 덴탈마스크 2만여장 무료나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아 회사 직원과 지인과 함께 직접 택배작업을 해 무료로 마스크를 보내줘 감사하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원당발전총연합회 회장과  검단지식산업단지 블루텍 관리단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빛나교회, 하늘소망교회, 동네 우체국 등 지역 주민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국에 아름다운 마스크 나눔 선행을 했다.

계양구의회 의원을 지낸  권 회장은 가람요양주간보호센터에서 틈나는대로 방문하여 홀몸노인을위해 말벗도하고 치매예방을위해 바둑교육과 바둑두기를통해 어르신들과 정을나누고 있다.

그는 "보호시설의 한 어르신이 사회복지사의 도움을받아 삐뚤빼뚤하게 직접쓴 '상기님 어버이날 찾아와줘서 행복했고 너무 고마왔어요' 라고 손편지를 받는순간 가슴이 벅찼고 눈물을 흘렸다"며 "벅찬감동에 돌아기신 어머니 생각도 났고 홀로계신 어르신 생각에 눈물을 쏟을수밖에 없었다"고 이번 마스크 나눔 행사 등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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