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의장 강원모/ 제2부의장 백종빈 선출

▲신은호 의원

제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선출됐다.

1일 열린 제264회 인천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후반기 의장과 제1·2부의장 선거의 건’에서 신은호(부평제1선거구) 의원이 36표 중 30표를 얻어 의장직에 선출됐다.

강원모(남동구제4선거구) 의원은 36표 중 29표를 얻어 제1부의장으로, 백종빈(옹진군) 의원은 37표 중 28표를 얻어 제2부의장을 맡게 됐다.

이로써 후반기 의장단도 민주당이 모두 차지했다.

의장으로 당선된 신은호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 및 경제문제를 비롯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일이 많다”는 말로 의장직을 선출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의장으로서 ▲의원들의 지역발전 공약 및 정책 추진 적극 지원 ▲의정 활동 기본 방향 재정립 및 의회 구성원 역량 강화 ▲집행부와의 균형 유지 및 견인 역할 강화 ▲의원들의 역량 발휘 및 정책 지원 강구 ▲격의없는 수평적 소통관계 통한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의회 만들 것 등을 약속했다.

제1부의장으로 당선된 강원모 의원은 “중책을 맡겨주심에 감사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열정과 지혜를 모아 시의회 위상 강화 및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8대 시의원으로서 남은 임기동안 시의회가 (집행부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의원들 모두가 함께 협조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로 당선인사를 대신했다.

제2부의장으로 당선된 백종빈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항상 소통하고 현안을 잘 챙겨 시의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집행부와도 균형을 잘 맞춰 무엇보다 시민들로부터 기대와 성원을 받고, 더불어 성숙한 8대 시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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