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에서 카자흐스탄 국적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남동구에 의하면 확진자로 판정된 A씨(남, 30대, 논현고잔동)는 카자흐스탄 국적으로 지난달 29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자가격리중이었으나 발열 및 기침증상 등으로 지난 2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 다음날 최종‘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A씨와 함께 입국한 모친은 검사결과‘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남동구는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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