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추홀, 역사를 마주하다’ 강좌 개강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한국사와 동북아시아 속 인천 미추홀을 들여다보고, 미추홀이 지닌 역할과 의미를 다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문화 강좌 ‘미추홀, 역사를 마주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공공 부분 다중이용시설 운영중단 결정 등 방역조치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대면 강의에서 온라인으로 강의를 전환했으며,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 후, 밴드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는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미추홀, 역사를 마주하다’ 강좌는 오는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5강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복기대 現 인하대학교 대학원 융합고고학전공 교수가 맡았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로컬, 지역문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강좌를 통해 미추홀 지역의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을 넓히고,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인천시민 및 미추홀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전화 (032-866-3994)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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