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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1·8부두 개방· 제2국제여객터미널 공공시설 임대"촉구인천내항시민행동,제1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로 전환 요구

85일간 릴레이 1인시위 마무리하고 2단계 연대활동 돌입 

▲ 인천 내항 및 주변지역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 dl  28일 인천시청 본관 계단에서 릴레이 1인시위 마무리 및 2단계 연대활동 돌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내항 1· 8부두 전면 개방과 제2국제여객터미널 공공시설 임대· 제1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로 전환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47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인천 내항 및 주변지역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이하 인천내항시민행동)은  28일 오전10시30분 인천시청 본관 계단에서 릴레이 1인시위 마무리 및 2단계 연대활동 돌입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4월 7일부터 인천항만공사 앞에서 '내항 땅장사 중단하고 시민에게 환원하라’ 고 요구하며 인천 각계 인사들이 1인시위에 참여했으며, 4개월만인 지난 24일(금)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과의 면담자리가 마련됐다.

최준욱 사장 등 인천항만공사 임원진과의 면담에서 인천내항시민행동은 정기적인 논의와 ‘내항재개발 열린소통관’에 대해서 준비단계부터 논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고 최 사장은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욱 사장과의 면담을 계기로 인천내항시민행동은 1단계 1인시위를 마치고 2단계 내항 공공재생을 위한 연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85일 동안 1인 릴레 시위를 진행한 인천내항시민행동은 국책사업으로 공공성 있게 추진돼야 할 인천 내항재개발 사업의 수년간 정체되는 상황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서 지난 3월 25일 발족한 인천내항시민행동은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가 내항 땅장사 중단하고 시민에게 환원’을 요구하고 있다.

 인천내항시민행동의  2단계 연대활동은 단순히 인천항과 관련한 관리권을 갖고 있는 인천항만공사에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서, 지방분권과 시민주권이 관철되도록 해양수산부와 정부를 상대로 ‘항만법’과 ‘항만재개발법’의 문제점을 개혁이다.

아울러 그동안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지역에서 항만개발사업을 벌이면서 초래한 여러 제도적, 예산상의 난맥상을 조사하고 감사를 청구하는 등의 공적 감시활동을 내항 개방 및 공공재생 활동과 연계해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천보다 먼저 현행 ‘항만재개발사업’에 착수한 부산북항에서 최근 일어나고 있는 고밀도 개발 논란은 또한 해양수산부와 항만공사 주도의 항만재개발사업이 어떤 문제점을 낳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천내항시민행동은 부산 북항 막개발 반대운동에 나선 부산시민들과 함께 반공공적인 항만재개발사업의 적폐를 시정하기 위한 연대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 이대로 방치한다면 인천내항 1,8부두도 막개발로 부산북항재개발의 전철을 밟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내항을 고밀도 개발이 가능한 땅으로 바꿔 땅 팔아먹는 ‘봉이 김선달’이 되기 위한 시도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내항의 공공재생을 위한 2단계 연대활동에 나서는 인천내항시민행동은  네가지를 요구했다.

첫째는 제3차 국가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따라 항만용도가 폐지되는 내항 1,8부두의 모든 철책과 민원을 걷어내고 인천시민들에게 전면 개방이다.

둘째는  세월호가 출발했던 인천항에 가장 먼저 건립되어야 할 스마트해양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내항1부두에 공공용지 제공이다.

셋째는 내항 1부두에 위치한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인천시민들을 위한 공공시설로 임대하고, 제1국제여객터미널은 인천 도서주민들을 위한 연안여객터미널로 전환을 요구했다.

넷째는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전체의 발전을 위해 뒤처지고 있는 송도신항의 확충에 전력하고, 내항의 기능전환을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인천 내항 및 주변지역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 참여단체다.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교육•문화연구 local+, 남북평화재단경인본부, 노동희망발전소, 노후희망유니온인천본부, 네모회(한국사회문제연구모임), 다인아트, 도시자원디자인연구소, 동인천1구역발전협의회, 문화인천네트워크, 미추홀학부모넷,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인천지부, 복숭아꽃, 비평그룹 시각, (사)시민과대안, (사)인천민예총, 생명평화포럼, 실업극복국민운동인천본부, 스페이스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천지부, 인천감리교사회연대,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인천녹색연합, 인천내항과바다되찾기시민모임, 인천내항살리기시민연합,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인천민중교회운동연합, 인천비정규노동센터,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자바르떼,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인천지부, 중동구평화복지연대, 지역사회와함께하는사제연대, 청솔의집, 커뮤니티씨어터 우숨, 평등교육실현을위한인천학부모회, 함께걷는길벗회, 희망을만드는마을사람들,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홍예門문화연구소) 총47단체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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