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 4일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에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같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인천시설공단은 4일 ‘인천광역시 예산절감 우수사업’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과 임직원 급여 우수리를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에 전달하며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과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영종예술단 정창교 단장외 양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예산성과금은 예산의 집행방법과 제도의 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 증대에 기여한 자에게 성과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단 청라도시기반사업단과 노인종합문화회관 2개부서는 도로관리 신공법 자체개발과 제도개선 등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예산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와 경제청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돼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생활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예산성과금을 선뜻 기부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의 계발과 공연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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