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7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행 중단하였던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재개(8월11일)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깜짝 시승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사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진행하였다.

시승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기간 동안 인천교통공사에서 준비한 역사별 테마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즐길 수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월미바다열차를 찾는 이용객의 호기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거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승차인원 제한, 열차내 거리두기 스티커부착, 출입구마다 열화상카메라 설치, 차량방역소독 등)과 월미도 역사 홍보자료 등 역사별 환경개선 현황에도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재개를 앞두고 시설 안전성 확보 및 철저한 방역대책에 대한 사전 리허설 차원에서 무료시승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교통공사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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