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총연합회 '루원시티 상업용지 난개발방지 TF팀' 1만명 서명운동 돌입

 

루원시티 상업3업무용지 생활형숙박시설 건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루원시티 주민과 입주예정자들이 1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루원총연합회 ‘루원시티 상업용지 난개발방지 TF팀’에 의하면 인천시에 상정돼 이달 9월 루원시티 상업3업무용지 생활형숙박시설 건축위원회 심의 진행에 앞서 루원시티와 가정지구 주민광 입주민들이 참여하는 ‘대책없는 생활형숙박시설 건축 결사반대 1만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루원총연합회에 의하면 루원시티 상업3용지 생활형숙박시설 1,500가구가 신설되면 단순히 1가구당 2.5명으로 계산해도 인구 약 4천명이 유입된다, 또 중심 상업 1~4용지 5000가구 규모가 추가 신설되면 총 1만6천명이 추가 유입된다.
그러나 인천시나 서구청은 이에 대한 학교용지 부족, 지역내 복지시설 부족, 교통혼잡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김성국 루원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1만 서명운동은 주민들의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서명부를 건축위 심의위원들에게 직접 전달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건축위 심의가 비대면 서면 등으로 진행됨에 따라 졸속으로 통과시켜 서구청으로 건축허가 행정처리 이관 시 최종 허가권자인 이재현 서구청장에게 지역주민의 결사반대 의지를 강력히 전달하고 이후 행정 심판위 진행까지 생각해 행정심판 위원에게 주민 뜻을 전달하는 목표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전에 온라인 서명부를 취합해 진정서와 함께 인천시에 제출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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