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시민포럼-한빛나눔사업, 공동 주최 봉사활동

박진우 단장과 이승섭 대표가 전등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

한 시민단체가 홀몸 어르신 가정에 LED전등 교체 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사)열린사회시민포럼 시민복지단(단장 박진우)과 한빛나눔사업(대표 이승섭)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서 단체 회원들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LED전등 교체와 죽, 밤, 다과, 식료품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박진우 단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에 안전망 확충과 안전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승섭  한빛나눔사업 대표는 “어떻게 설치해야 어르신이 좋아하실까 걱정을 하면서 선잠을 자다가 봉사활동에 나왔다”며 “어린이같이 기뻐하면서 웃는 어르신을 보고 긴장을 풀었다”고 전했다.

이번 홀몸 어르신 LED 전등 교체사업은 서울 은평구 구산동 지역사회협의체 유해영 위원장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사)열린사회시민포럼 시민복지단과 한빛나눔사업은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홀몸 어르신 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찾아 LED 전등 교체 및 회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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