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푸드마켓 1호점이 지난 12일 개소식을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문제 예방과 식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남구 푸드마켓 1호점이 지난 12일 개소식을 가졌다.

옛 시민회관 근처( 주안동 199-12번지)에 위치한 푸드마켓 1호점은 약150㎡(=45평) 규모로 인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부현 인천시보건사회국장, 김정치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푸드마켓이용대상자등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정연중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남구 푸드마켓 1호점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나눔의 보고로 발전되어 모두를 행복하게하는 기부문화의 기폭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현종열

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생활필수품등을 기탁받아 운영되며 이용자가 직접 마켓을 방문해 원하는 기부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편의점 형태로 운영된다.

푸드마켓 이용대상자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계층으로 각동 주민센터와 주민생활지원과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선정된 이용대상자는 푸드마켓 회원등록 카드를 발급받아 월 1회, 5개 내외의 물품(소비자환산가 3만원상당)으로 지원을 받는다.

물품기탁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ㆍ단체ㆍ개인은 제조ㆍ가공식품, 농수축산물, 생활필수품등을 푸드마켓 사업장에 기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푸드마켓 1호점(032-875-1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ㅁ인사협 해피콜 현종열 기자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