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국수집 등 인천지역 5개 시설 둘러봐

청와대 박인주 사회통합수석과 박명환 국민소통비서관 등 유관부처 관계자 등이 인천을 방문했다.

이들은 25일 설날을 앞두고 인천에 있는 아담채, 푸르뫼 맘앤키즈, 민들레 국수집, 민들레희망지원센터 및 민들레 꿈 공부방 등 한부모 가정 지원 시설과 노숙인, 결식아동 지원 시설을 둘러봤다.

이는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고 국민과 소통, 사회통합을 위한 '12테마 120 민생현장 전국 릴레이방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 박인주 사회통합수석이 한 모녀를 방문해 생활에 대해 묻고 있다. ⓒ 박상민 인턴기자
방문 시설 중 푸르뫼 맘앤키즈에서 박 수석은 "이번 12테마 120 전국 민생현장 방문이 나눔문화 확산과 공정 사회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청와대가 먼저 국정기조인 친서민 정부를 실현해 전 부처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현장방문은 삶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국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대한민국이 구현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박 수석이 방문한 푸르뫼 맘앤키즈는 연수구 저소득 모자보호 시설이며, 아담채는 남동구 부자가정 보호시설, 그리고 민들레 3개 시설은 동구에 위치해 있는 무료배식 및 노숙인 보호, 공부방 등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 박상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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