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역 소식 적극 교류 상생발전

인천 지역 최초의 인터넷신문 <인천뉴스>가 충남지역의 인터넷신문 <충남포스트>와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기사를 교류한다.

 

▲ 인천뉴스 강명수 대표와 충남포스트 김갑수 편집국장이 상생발전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덕현 기자

<인천뉴스>는 25일 오전 인천뉴스 사무실에서  <충남포스트>(대표 이우정)와 '기사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협약식'을 갖고 두 지역의 발전과 두 언론사의 역할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언론사는 인천시와 충청남도 주요 행사와 정보 및 출향인사들의 소식을 교류함으로서 인천시민과 충남도민과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언론사의 홈페이지에 배너를 게재하는 한편 적극적인 기사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뉴스>와 <충남포스트>가 상생발전 협약을 한 것은 인천시민 중 상당수가 충남 출향인이 많아 양 지역의 정치·행정·문화·교육을 비롯해 각종 축제와 먹거리 등을 적극 알리기 위해서다.

<인천뉴스> 강명수 대표는 “인천 인구 292만 명 중 충청 향우회가 110만 명에 이르는 등 30~40%를 차지하고 있다”며  “충남포스트는 인터넷신문으로서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디트뉴스24>를 뿌리로 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상생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남포스트>와의 협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우정 대표를 대신해 이날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김갑수 편집국장은 "<충남포스트>는 충남의 이익을 지키며 미래를 준비하는 겸손한 언론을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인천지역 대표 언론인 <인천뉴스>와의 상생발전 협약을 계기로 그 역할에 더욱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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