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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운수-인하대 갈등, 장기화 조짐용현운수,밀착운행 및 진로방해로 대규모 지각사태 발생
인하대학교와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주안역 무료셔틀버스의 아침시간(08시 ~ 10시50분) 승차장소가 '리베로 오피스텔' 앞으로 이전한지 두 주를 너머 이제 3주째이다.

하지만, 양 측의 입장은 거의 좁혀지지 않은 채, 오늘(6일) 아침 용현운수 측에서 셔틀버스에 대한 '고의 밀착운행' 및 '고의 진로방해'등으로 인해, 대규모 지각사태가 발생하는 등 양측의 갈등이 좀처럼 수그러지지않고 장기화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늘 오전에도, 인하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 무료셔틀버스는 평소처럼 '리베로 오피스텔'에 정차하였다. 용현운수 노동조합 측이 신청한 집회기간은 끝났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배치된 전경 등 삼엄한 분위기는 지속되었고, 집회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용현운수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이전과 같이 셔틀버스 승차장소 근방에 일렬로 긴 띠를 이루며 서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용현운수측의 예비차량(버스) 및 지도차량(승합차)은 물론 용현운수 직원 및 관계자들의 승용차까지도 동원되어 도로를 불법점거함과 동시에, 셔틀버스의 가로변 진입을 필사적으로 막는 모습이 연출돼, 학생들은과 셔틀버스는 물론 주안역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까지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

특히, 오늘 오전에는 도로를 불법점거하며 셔틀버스의 가로변 진입을 막던 용현운수 관련차량이, 셔틀버스가 주행하는 주안역~인하대정문 구간을 일일이 쫓아 다니며 셔틀버스의 주행을 방해하여 학생들이 대규모로 지각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됐다. 평소, 15분이면 이동 가능한 인하대정문까지의 거리가, 오늘 오전에는 용현운수 차량의 주행방해로 인해 최소 30분에서 최대 45분이나 소요됐다는 것

당시, 용현운수 차량이 밀착운행한 셔틀버스를 타고 등교하던 이모씨(여)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처음에는, 승용차 4대 정도가 진로를 막고 나가지 않다가, 나중에는 버스번호 스티커를 없앤 용현 차량이 셔틀버스를 앞·옆·뒤 등 4면에서 막은상태로. 밀착은 계속되었고 결국 08시 35분에 탄 차는 09시 20분이 되어서야 정문에 도착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차량을 탄 김모씨는 불쾌한 표정으로"곧 경찰차가 따라오기에 처음에는 금방 그만두려니 했지만, 정문까지 이러한 풍경은 모습은 계속 벌어졌습니다. 경찰차가 쫓아오는듯 보이면 잠시 떨어져 있다가 곧 다시 붙는 등의 일을 반복하다가. 결국 8시 45분에 탄 차가 9시 28분에야 정문에 도착했다,"고 분개했다,

한편, 학생들은 '용현운수 안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이며, 학생들 및 노(老) 운전기사에 대한 폭력·욕설 및 셔틀버스 후사경 파손 직후에 단행된 학교본부측의 '셔틀버스 연장운행'(19시 40분~ 21시 55분)에 학생들은 적극 동참하는 모습이다. 18시 30분부터 후문 안쪽에서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는 정문을 통해 운행하기에 511번 마을버스에 비해 운행시간이 적게는 5분에서 많게는 10분 정도 더 걸림에도 학생들의 대부분은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하대학교 후문은, 셔틀버스가 5분 정도에 한 대씩 배차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저녁시간만 되면 매일 백여명이 넘는 긴 줄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ㅁ 이준혁기자는 뉴스독립군입니다.

이준혁기자  intosucc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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