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와 '라디오스타'가 격돌했다.

KBS2 ‘나는 남자다’와 MBC ‘라디오스타’가 9일 밤 11시 15분 동시간대에 방송됐다.

‘나는 남자다’는 ‘유느님’ 유재석이 4년 만에 새로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어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나는 남자다’는 KBS의 새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수요일 심야 KBS 2TV를 책임지던 ‘맘마미아’가 봄 개편을 이유로 폐지되면서 그 자리를 채우려는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박명수, 박수홍, 정재형, 은지원, 장기하 등이 출연해 국민들의 사연으로 국민 노래를 만드는 ‘밀리언셀러’와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남자들만의 은밀한 이야기 ‘나는 남자다’, 오는 16일 첫 선을 보일 ‘두근두근 로맨스’등이 있다.

‘나는 남자다’가 MBC ‘라디오스타’와 동시간대 방송이어서 두 방송의 시청률 경쟁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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