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4자 협의체 2차 회의 개최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서울시(시장 박원순)·인천시(시장 유정복)·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4자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수도권매립지 관련 선제적 조치에 대해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선제적 조치는 수도권매립지 소유권과 면허권의 인천시 이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정책 추진 등이다.

환경부와 3개 시·도는 이번 합의를 위해 기관별 담당국장으로 구성된 '4자 협의체 실무단' 회의를 사전에 2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도권 매립지 정책개선을 위한 4자협의체 합의에 따라 앞으로 매립지 사용 연장문제, 부지 소유권과 SL공사 인천시 이관 등을 둘러싸고 3개 시 도와 SL공사, 주민협의체, 지역 주민들 간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얼키고 설켜 논란이 예상된다.

 

      다음은  4자 협의체 협의문이다. 

▲ 수도권매립지 정책 개선을 위한 합의문
▲ 수도권매립지 정책 개선을 위한 합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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