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중구 언론재단에서 개소식 가져

   
▲ 김철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태진)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언론재단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004년 3월22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제정에 따라 구성된 지역신문발전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김태진(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 위원장, 김영호(우석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부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모두 비상임이다.

위원회는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과 여론의 다원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신문사들을 상대로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위원회는 5월초 지원기준 및 심사기준 등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공고하게 된다. 5월 중순부터 서류접수 및 심사를 끝내고 6월초 대상자를 최종 발표하게 된다.


   
▲ 김철관
주요 지원 사업으로 ▲지역신문 경쟁력 강화 사업(경영컨설팅, 기획취재, 인턴기자, 프리랜서 및 전문가 자문 등 지원) ▲조사연구 및 연수교육 사업(조사연구, 연수교육) ▲정보화지원 사업(통합뉴스 제작시스템 지원, 지역신문 공용 DB화 지원, 노트북 및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 취재장비 지원) ▲공익성 구현 사업(NIE 시범학교 및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공공성 이미지 제고 지원) ▲융자 사업(윤전기시설 금융 및 리스비용 융자, 인쇄 및 편집장비 시설도입 자금 융자) 등이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이날 2시 프레스센터 14층 연수센터(지방지)와 19층 매화홀(풀뿌리 지역신문)에서 서울, 경기, 강원 지역신문 관계자를 각각 대상으로 마지막 순회 간담회를 갖고 의견청취를 했다. ABC 가입문제, 4대 보험 가입문제 등 지원 자격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ㅁ 김철관기자는 <인천뉴스 > 미디어전문기자입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