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야생화류 전시로 가을의 향취를 전한다

인천 계양구는 '제21회 계양 구민의 날'을 전후해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국화 및 야생화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가을꽃(국화 및 야생화)전시회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생동감 넘치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계양구의 이미지를 널리 부각시키고자 2009년도부터 추진되어온 사업이다.

구민의 날인 10월 5일 구민의 날을 전후해 1일부터 한 달간 개최된다. 

이번 가을꽃(국화 및 야생화)전시회는 계양구청 1층 로비와 남측광장을 비롯하여 계양구 특화거리인 미래광장거리(계양우체국 ~ 등기소 앞) 등에서 진행된다.

국화 및 초화류 등 4만7000여점을 전시하고, 토피어리, 꽃 조형물, 인형, 원두막, 꽃탑, 아치형 사피니아 등을 설치하여 볼거리뿐만 아니라 추억을 사진에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꽃(국화)전시회는 계양구청에서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국화 작품 등을 전시함으로써 예산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계양구 자연미동호회의 전시협조로 야생화 및 분재 작품 등을 300여점을 추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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