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인천뉴스=권윤숙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2동 방위협의회(회장 김태성)는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관내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문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방위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저소득층 참전유공자 어르신을 추천받아 7명의 보훈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감사와 안부의 말과 함께 생필품과 태극기를 전달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참전유공자 어르신은 "6월이 되니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데 내가 보탬이 됐다고 알아주니 뿌듯하고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위협의회 김태성 회장은 "우리나라를 지키고 국력을 키우기 위해 애쓰신 6.25 참전유공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꾸준히 위문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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