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한마당 갈산 합창제 개최

 
   

갈산중학교(교장 김성수)는 2016년 12월 27일(화)에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합창제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합창제는 지난해 성대하게 개막한 경험을 살려 각 학급마다 풍성한 무대에 대한 기대감과 열띤 경쟁 속에서 시작했다.

학생들이 직접 노래를 선정하고 안무나 화음을 구성하여 연습하는 과정 속에서 질서와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원만만 교우 관계형성과 인격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의 갈산 합창제는 전교생이 참여한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학급별로 학급의 개성을 살리는 학급 소개 영상을 내보내 합창을 준비하고 대기하는 시간에 관람객들아 더욱 알차게 합창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유도했다. 가요, 팝, 뮤지컬, 영화음악,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학급별 합창 외에도 교사들이 오랜 시간 연습해서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 평생교육 학부모 합창단, 학생들의 피아노, 플루트 독주 등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자리를 빛냈다.

합창제가 끝난 후에는 전문 심사위원의 감상평과 학년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의 시상이 이어졌는데, 결과에 상관없이 학생들은 서로 격려하고 그동안 연습했던 과정을 되새기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갈산중학교는 합창제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건전한 성장 및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배우고 나누며 즐기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