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동구 주민 대기오염피해 막심, 대책마련 절실
23일 0시 개통된 인천~김포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터널구간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인천시가 인천항에서 김포까지 25분내 진입이 가능해졌다고 자축하는 동안 중구와 동구 주민들은 매캐한 먼지와 싸우며 밤낮 없이 투쟁에 돌입하고 있다.
인천 중구 출입국관리소 근처 터널 입구 대기는 차량운행이 적은 새벽시각에도 온통 희뿌연 먼지로 가득차 있다.
작은 승용차 한 대가 지나가도 앞이 안보일 정도의 먼지가 터널입구에서 피어오른다. 주민들은 가만히 있어도 목이 아프다고 호소하고 있다.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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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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