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도서관 오는 12일~18일 '선생님이 들려주는 북유럽 도서관 여행' 전시회 개최
인천중앙도서관 오는 15일 오후3시~4시 그림자&버블 공연 운영

▲ 부평도서관 4월 도서관주간 맞이 기획전시회 개최 포스터

인천중앙도서관과 부평도서관에서 유·초등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인천중앙도서관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관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자&버블 공연 '숲 속 수호령 피터'를 운영한다.
 
'숲 속 수호령 피터'는 피터와 숲 속 동물 친구들이 시들어가는 마법의 꽃을 되살린다는 이야기로, 극 중 다양한 버블쇼와 그림자 쇼가 어우러져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을 지키자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부평도서관에서는 제 53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까지) 및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하여 '열우물 책축제'의 일환으로 4월 한달 간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북유럽 도서관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도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도서관'을 소개하며 북유럽의 여러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과 고유의 교육 문화에 대한 사진을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획 전시회는 4월 한달 간 부평도서관 1층 열우물 전시실에서 운영되며, ▲공공도서관 ▲국립도서관 ▲생각거리를 던져 주는 도서관 ▲학교 문화의 5 chapter로 나누어 총 21개의 북유럽 도서관 및 문화시설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북유럽 지역의 다양한 도서관과 문화 시설을 소개하여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부평도서관 김영란 관장은 "책과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도서관과 북유럽의 교육 문화를 둘러보며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애용하고 애착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부평도서관에서는 기획 전시회 외에도 도서관주간 및 책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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