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중학교(교장 우현식)는  5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인천지회 소속 강사를 초청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교육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이나 위급상황에 대해 교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원리, 시행방법 및 주의사항,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의 이론교육과 심장압박 및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의 실습교육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심정지와 같은 위급상황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 현장에서 바로 시행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의 빠른 사용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심장압박∙인공호흡 실습 뿐 아니라 자동제세동기 작동법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중 우현식 교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통하여 교직원들이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초 발견자가 119신고∙응급처치를 실시하여 학교 구성원들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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