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민족대회 인천준비위원회가 12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배은영기자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인천준비위원회가 12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인천지역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 등은 이날  전민족대회 인천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전민족대회에 인천시민의 참여를 적극 독려키로 했다.

 전민족대회 인천준비위원회에는 현재 3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남북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에 동의하는 모든 자치단체(장)와 시민들에게 참여를 제안할 예정이다.

 전민족대회 인천준비위는 출범 후 민족의 화해를 위한 시민 캠페인, 남북화해 해법 찾기 강연회,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인천지역 과제 토론회, 8.15 남북행사와 남북노동자 축구대회 참가, 10.4선언 10주년 시민 평화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를 포함한 남북해외 민간대표들은 한반도 긴장과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결하고자 2016년 12월 1일 중국 심양에서 전민족대회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전민족대회는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 정치인, 단체 대표, 개인 인사들이 참여해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민족의 지혜를 모으는 행사다. 전민족대회는 6월15일부터 10월 4일 기간 중 가능한 시점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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