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스쿨 樂 콘서트」9번째 공연을 지난 18일 부평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스쿨 樂 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자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2015년 5회, 2016년에 10회 공연에 이어 2017년에는 15회로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

부평초등학교에서 실시된 2017년 9번째「스쿨 樂 콘서트」공연은 사회를 맡은 계양구립여성합창단 함석헌 예술감독의 진행으로 마술, 사물놀이, 스포츠 댄스, 성악 공연 등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부평초등학교 한 선생님은 “다양하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스트레스 해소의 좋은 시간이 되었다.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런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인 만큼 소프라노, 테너 등 성악공연, 스포츠댄스, 마술, 사물놀이 등 교육적인 내용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별 맞춤형 공연을 실시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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