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초교학생 대상 24~25 양일간 개최

인천 동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송림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재능나눔 강좌를 24~25일까지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나눔에 참여한 강사들은 동구평생학습관 강좌수료생들로 이뤄졌으며, 자신이 습득한 배움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곳에 나눔으로써 개인과 공동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전래놀이 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은 넒은 회의실에서 처음해보는 전래놀이를 온몸으로 뛰고 땀 흘리면서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비석치기, 제기모심기 놀이 등 전통놀이 5가지와 보드게임 놀이 등을 릴레이 형식으로 체험했다.

동구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학습에서 끝나지 않고 배움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재능나눔 강좌를 15개 기관에서 117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나눔강좌를 개최해 나누는 배움이 실천되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 평생학습관은 동구청 지하 1층에 총 189㎡ 규모로 지난해 7월 개관됐으며, 평생교육 강좌가 운영되는 강의실과 2개의 학습동아리실, 학습상담 및 대기 공간인 학습카페가 구성돼 지역 주민들의 학습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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