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8일 덕적도 덕적초등학교

 

[인천=이연수기자] 인천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가 ‘섬프로젝트 음악캠프’ ‘뮤직아일랜드 라라라’를 를 24일부터 28일까지 덕적도의 덕적초등학교(교장 윤일완)에서 진행한다.

이번 섬예술프로젝트는 옹진군에 위치한 덕적도 덕적초등학교 학생 25~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문학교육, 놀이와 미술을 접목한 통합음악교육으로 4박5일간 진행된다.

캠프 마지막 날은 학생들과 강사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학생들이 그간의 기량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발휘함은 물론 선생님들의 공연을 보며 미래의 꿈을 만들어 나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i-신포니에타의 솔리스트, 소프라노 이선린이 총진행을 맡아 노래 지도를 하고 피아니스트 안지연은 악기지도, 기타리스트 2km 박경호는 기타교육을 맡는다.

문학강사 김혜은과 운동, 레크레이션 강사 김우경도 특별 초빙돼 음악캠프를 실속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i-신포니에타가 주최하며, 인천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은 픙부한 공연경험과 기획능력을 바탕으로 ‘생생(生生)문화재와 클래식’, ‘인천시민중창축제 노래로 날다’, ‘얘들아 음악은 재밌는거래!’, ‘10월의 마지막 밤을’, ‘생생쿡‧달달뮤직‧톡톡톡’, ‘블루클래식’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직접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이뤄낸 바 있다.

i-신포니에타는 2004년 인천에서 출발한 실내악단으로, 2015년에는 인천시 전문예술단체에 지정되었다.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북&토크 콘서트’, ‘영화음악회’, ‘근대 문화재와 클래식’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공연단체이다.

한편 i-신포니에타는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개관한 동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현에서 정통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기획 공연을 통해 인천시민들의 건전한 문화예술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인천 및 타 지역 예술가에게는 하우스콘서트 무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아리 발표회, 지역 단체 모임 등 특별한 시간을 위한 대관도 함께 하고 있다.

공연 및 대관 문의 032-834-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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