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폐업, 한 가정이 흔들리고 지역공동체가 흔들리는 문제"

박찬대 국회의원

[국회=강명수기자] 박찬대(연수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017년 소상공인연합회 초정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소상공인의 안정된 사업영위와 불공정한 시장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VAN 수수료 인하를 금융위원회에 적극 건의한 바 있으며, 정부당국의 잘못된 카드수수료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박 의원이 카드수수료 인하에 대한 여러 의원들의 공감대를 쌓는데 큰 역할을 했고, 영세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인 IC 단말기 교체사업 등 적극적으로 소상공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뿐 아니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대기업유통망에게서 지역상권을 지킬 수 있도록 애써온 점과, ‘한국형 지역재투자법 도입’ 토론회를 통해 서민 금융 기금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에 박 의원은 “소상공인은 하나의 경제 주체이기도 하지만 한 가정을 대표하기도 하고 지역 공동체 주체”라고 정의하고, “부소상공인들이 400조원의 채에 시달리고, 연간 20만개 영세자영업자가 폐업하는 것은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한 가정이 흔들리고 지역공동체가 흔들리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문제를 비롯해 영세 자영업자가 숨이라도 돌릴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의정활동은 계속될 것이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의정활동을 통해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 및 제도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한 것을 평가해 초선 국회의원에게 초정상을 시상한다. 또한, 이러한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당당한 경제 주체로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정활동 해주길 독려하는 취지에서 본 상을 매 년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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