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자치협의회는  3일 서구를 방문해 수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쌀 250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 주민들을 위해 서구 21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호물품을 지원해 주신 서구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수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김학엽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가 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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