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구민 나라사랑 제72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

[인천=권윤숙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 최경자)은 지난 15일 태극기 군집기 조성지역인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범구민 나라사랑, 제72주년 8.15 광복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 기념식과 더불어 태극부채 및 바람개비 만들기와 '광복절', '무궁화' 등 삼행시를 짓고 포토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해오름광장에서 해넘이다리까지 약 1.5㎞의 태극 거리 행진을 실시하며 단결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화신 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태극 거리 행진을 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고, 참여해주신 통반장님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석현 구청장은 "구민의 나라사랑 실천 의지 제고와 숭고한 애국 정신을 받들기 위한 태극기 군집기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태극기 게양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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