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쭈꾸미 인기상

ⓒ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제21회 부평풍물대축제’ 기간 중에 연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능이오리백숙을 출품한 부평동 소재 ‘조은삼계탕’이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맛자랑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의 특색음식을 발굴 육성함은 물론, 음식 체험 및 주민 나눔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평구 일반음식점 12개소가 참여, 경연을 벌였다.

최우수상은 부평동 ‘오타루’의 참치라이브초밥이 수상했으며, 부평동 ‘육시락부평점’의 한우물육회, 십정동 ‘와!참치다’의 참치회 출품음식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부평동 ‘밥도둑꽃게전문’, 십정동 ‘제주고깃집동암점’이 장려상을 받았고, ‘궁불고기’, ‘엄청난낙지’, ‘이재OK돌판아구찜’, '제주최강흑돼지', ‘청평소문난해장국’, ‘황제쭈꾸미’가 인기상을 수상, 부평구 ‘맛있는 집’으로 뽑혔다.

이날 부대행사로 인천제과협회 부평구지부에서는 120팀,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제빵사 지도로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부평구 중화요리연합회에서는 자장면 시식 행사를 통해 1300여명의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했고, 관내 제조업체의 커피 무료시식 및 음식문화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