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영종중학교는 9월 28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였다.

강당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학교보건법 제9조의 2제2항, 동법시행규칙 제10조 및 별표9(개정‘16.9.1’)에 의하여 2017년도부터 전교직원이 의무적로 연 1회 심폐소생술을 받아야 함에 따라 한국응급처치교육원 강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3시간동안 진행되었다.

강사는 위급상황 시 현장조사, 119신고, 처치 및 도움등에 관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 시 지켜야 할 사항,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이유,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실습 모형을 사용해 설명해주었다. 설명에 따라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Anne 인형)으로 응급처치를 실습하고, 자동심장제세동기(AED)의 사용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질병이나 사고로 심장과 폐가 멈췄을 때 사고발생 4분 이내 흉부압박 30회를 반복 실시함으로써 환자의 심장을 살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이룰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항상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하며, 응급상황이나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초기의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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