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 진학

인천 남동구가 14일, 문일여자고등학교에서 지역 학생 및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남동구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 페스티벌은 대학별 입시전형에 대비하고, 종합적인 진로직업 정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진로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진로 선택과 올바른 직업관 함양에도 일조하고 있다.

페스티벌에서는 교사와 학생 1:1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진로․진학 상담’, 대학 학과 소개와 대학생과의 만남의 자리인 ‘전공학과 설명회’, ‘고등학교별 학교 홍보관’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0개 부스에서는 30명의 교사가 학생 총 240명에게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했으며, 가톨릭대, 경인교대 등 7개 대학 70개 학과에서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학과 정보 전시와 설명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문일여고2학년 한수진양은 “매년 학생들을 위해 유익한 행사를 개최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다"  최해빈양은 "다양한 학과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고등학교 홍보관은 문일여자고등학교 등 7개 학교가 참여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종 학교 정보를 제공했다.
홍보부스를 운영한 장*경 부장은 "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 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며 하나씩 체크를 해 가는 모습속에서 많은 줍비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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