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제6회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인천 강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6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석모도에코종합온천단지 도시관리계획 주민제안서 수용 여부와 강화바이오골프리조트 지구단위계획 폐지 및 용도지역환원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석모에코종합온천단지는 삼산면 매음리 114-14번지 일원 147,000㎡ 계획관리지역에 온천과 연계한 숙박시설, 상업시설, 컨벤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안서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강화바이오골프리조트는 지난 2012년 8월 6일 하점면 창후리 산113번지 일원에 도시관리계획결정이 되었으나 장기간 사업 미 시행으로 그동안 토지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다. 지난 7월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사업시행자의 의견을 제출받아 지구단위계획 폐지와 기존 용도지역으로 환원하기 위한 입안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석모에코종합온천단지는 앞으로 정식 입안 서류가 제출되면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고, 강화바이오골프리조트는 인천광역시에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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